Notepad2 - 메모장을 대체할 에디터

안녕하세요.

 

오늘은 예전부터 사용했지만 제 블로그에는 올리지 않은 메모장 대체 프로그램을 한 번 아주 짧게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인터넷에는 무료 텍스트 편집기가 굉장히 많습니다.

제가 지금 생각나는 것만 Notepad++, Brackets, Atom, Visual Studio Code, Notepad3 등 이 외에도 많은 무료 텍스트 에디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텍스트 에디터의 경우 대부분 코딩에 관해 특화가 되어 있어서 단순히 텍스트 파일을 보고 편집하기에는 부담(?) 스러운 점이 있습니다.

소위 '소 잡는 칼로 닭 잡는 격.'이라는 말이 떠오르는데요.

그래서 저와 같이 메모장으로는 좀 아쉽고, 위와 같은 에디터를 사용하기에는 부담스러운 분들을 위해 부담이 전혀 없는 Notepad2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아이콘 비교

 

왼쪽이 메모장의 아이콘이고 오른쪽이 Notepad2의 아이콘으로 같은 아이콘을 미러 시킨 듯한 모습입니다.

이와 같이 메모장을 계승 발전시킨 에디터라는 걸 강조하는 것 같습니다.

 

 

 

 

 

 

■ 메모장과 Notepad2의 기능 비교

 

TXT 파일 (아이콘과 행번호만 빼면 메모장과 거의 비슷합니다)

 

CMD 파일

 

HTML 파일

 

JSON 파일

 

PY(파이썬) 파일

 

XML 파일 (여기까지만)

 

일단 메모장이 불편한 부분이라면 큰 용량의 파일을 열기 힘들며 열더라도 불러오는 시간이 길며, 필요 없어 보일 진 몰라도 행 번호가 없고, 텍스트가 빡빡할 때 현재 커서가 어느 행에 위치해 있는지 깜빡이는 커서를 찾아보기까진 모른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Notepad2는 위와 같은 단점을 커버하는 건 물론, 텍스트 문서 형식으로 된 파일이라면 해당 확장자 유형에 맞게 텍스트에 색을 넣어줘서 시각적으로도 보기도 좋고 오류(코딩 시 문법 오류)도 찾기 쉽게 해 주며 여러 단축키를 지원해서 사용의 편리성을 높여줍니다.

메모장과 생긴 것도 비슷하지만 실행할 때 굉장히 빠르고 가벼우며 텍스트의 양이 많아도 버벅임을 느끼기 힘들 정도로 굉장히 가벼운 에디터입니다.

또한 사용자의 맞춤 설정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한 가지 예로 저는 커서의 위치를 좀 더 잘 보이도록 커서에 바탕색을 넣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 마치며

 

보시다시피 Notepad2는 압축 해제 시 3MB도 안 되는 작은 용량이며 포터블로 제공을 해서 그냥 다운로드 후에 압축만 풀어서 사용을 하면 됩니다.

가볍고 여타 텍스트 에디터의 무거운 기능은 빼고 간편히 사용할 수 있는 기능만 조금 더 추가된 게 그게 더 매력적이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현재도 꾸준히 업데이트가 되고 있는 프로그램이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최신 버전의 알림과 자동 업데이트 기능이 없어서 그게 좀 아쉬운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은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여기서 잠깐 한 가지 짚고 넘어가면요.

위에서도 잠깐 이름을 언급했지만 Notepad3라는 것도 있습니다.

이 것 또한 Notepad2와 굉장히 비슷하게 생겼습니다만 같은 프로그램의 버전업 제품이 아니므로 착각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물론 Notepad2의 제작자가 Notepad3에 제작자 이기도 합니다.)

뭐 비슷하게 생겼으므로 아무거나 사용해도 무방하나 Notepad2에 비해 파일이 많고 폴더도 여러 개라서 저는 파일 몇 개만 있는 심플한 Notepad2가 좋아서 이것을 사용합니다만 사용하고픈 분이 계시다면 둘 다 써 보시고 본인에게 맞는 걸 사용하세요. ^^

 

혹시 몰라 두 가지 다 링크를 걸어 놓겠습니다.

 

 

 

 

2024년 7월 14일에 Notepad2가 Notepad4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Notepad4 다운로드:

Releases · zufuliu/notepad4

 

Notepad3 다운로드:

Download Notepad3 now!

 

 

자! 그럼 여러분이 찾던 메모장 대체 프로그램이길 바라면서 글을 마치겠습니다.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