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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드센스 무효 트래픽에 걸려버렸네요.

category 잡담 2019. 12. 22. 14:24

참 우울한 날이네요.


오늘 아침에 구글로 부터 한 통의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이 이메일을 받고 구글 애드센스 페이지에 접속을 했습니다.









"무효 트래픽 문제" 날짜가 어제 날짜로 찍혀서 나왔네요.


사실 무효 트래픽이란 건 구글 애드센스를 달기 전부터 조금은 알고 있었습니다.

본인이 절대로 본인 사이트에 게재된 광고를 클릭하면 안 되고, 다른 사람에게 광고를 클릭하겠금 유도하지 말아야한다는 것을요.

네.

저는 이부분을 나름 잘 지켜왔다고 생각합니다.

하물며 무효 트래픽 문제가 나왔던 어제, 최근들어 가장 많은 유입자였고, 제가 블로그에 접속한 거라고는 한 번 정도 "팩토리 타운"이 업데이트 되었기에 관련 게시물을 수정하기 위해 들어 온 게 전부였고 전날 20일은 유입자 수가 평소보다 많은 날이었지만 그 날은 제가 저녁 10시 이후에나 컴퓨터에 접속을 할 수가 있었던 날이었습니다.


하도 어이가 없어서 관련 문제에 대해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딱히 해결할 방법이 없더군요.

그냥 속수무책으로 구글에서 하루빨리 풀어주기만을 기대하는 것밖에 없더라고요.

최소한 언제 어느 때에 몇 번의 무효 트래픽이 발생했는지 조차 알려 주지 않네요.

완전 구글의 갑질!


저는 광고가 많은 것도 싫어서 일부러 구글의 자동광고 설정도 안 해놓은 상황인데 요즘 이상하게도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하네요.

며칠 전에는 "더 나은 광고 표준"이 어쩌니 저쩌니 하면서 경고하더니 이제는 시어머니도 모르는 "무효 트래픽 문제". ㅋㅋㅋ

저는 블로그 게시물만 관리하고 광고에 관해서는 아무것도 안 건들이고 가만히 있는데 왜 자꾸 경고를 주는지...


정말 블로그 할 맛 안 나네요.


그나마 애드센스를 단 이유도 돈을 벌기 위한 목적보다도 블로그를 좀 더 열심히 하기 위한 당근 정도로 활용하기 위한 방책이었을 뿐인데 그 당근이 썩은 당근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아무튼 뭣도 모르고 뒷통수 맞으려니 정신이 없네요.


검색해보니 짧게는 2주 길게는 30일 가는 것 같은데... 에고 모르겠네요.